최근 방송인 박나래를 둘러싼 의혹이 연일 쏟아지면서 연예계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매니저 부당 대우부터 불법 의료 행위까지, 친근한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이 드러나면서 많은 분들이 놀라고 계신데요.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논란의 발단, 무엇이 문제였나
박나래 주사 이모 인스타 논란은 디스패치 보도로 수면 위에 떠올랐습니다. 전 매니저들이 법원에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하고 1억 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예고하면서 본격화됐죠.
• 직장 내 괴롭힘 및 폭언
• 회사 자금 사적 유용
• 비의료기관 내 주사 시술
• 대리 처방 요구
• 허위 직원 등재
전 매니저 두 명은 1년 3개월간 근무하면서 겪었던 부당한 처우를 증명할 자료를 법원에 제출했고, 강남경찰서에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오피스텔과 차량에서 이뤄진 시술
가장 충격적인 부분은 의료기관이 아닌 장소에서 링거와 주사를 맞았다는 점입니다. 현행 의료법은 원칙적으로 병원 내에서만 의료 행위를 허용하고 있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박나래는 스케줄 이동 중이나 자택에서 편의상 주사를 맞았으며, 2023년 <나 혼자 산다> 대만 촬영 때도 일명 '주사 이모'라 불리는 A 씨가 동행했다고 합니다. 매니저들이 이 분을 픽업하거나 관련 심부름을 해야 했다는 증언도 나왔죠.
거동이 불편한 환자 등 예외적 경우를 제외하고는 병원 밖에서의 의료 행위가 금지됩니다. 단순히 바빠서 집에서 링거를 맞았다면 위법 소지가 있습니다.
자격 논란, 진실은 무엇인가
'주사 이모' A 씨의 정체를 두고 양측 주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디스패치는 의사 면허가 없다고 보도했고, A 씨는 본인의 SNS를 통해 중국 내몽고 의대에서 최연소 교수를 역임했다며 반박했는데요.
박나래 측 법률대리인은 "평소 다니던 병원의 의사와 간호사에게 왕진을 요청했을 뿐이며, 합법적인 의료 서비스"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외국 의사 면허가 있더라도 국내 절차를 거치지 않으면 문제가 될 수 있어 법적 판단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회사 자금 유용 의혹까지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1인 기획사 엔파크의 실질적 대표로서 회사 자금을 장기간 사적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고발장에는 구체적인 내용이 담겼는데요.
• 전 남자친구 급여 명목 지급: 4400만 원
• 전세보증금 송금: 약 3억 원
• 모친 급여 명목 지급: 5500만 원
• 개인 주택 관리비 등: 최소 1억 원
소속사 엔파크는 "퇴직금 정상 지급 후 전년도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거액을 추가 요구했고, 점차 수억 원대로 증가했다"며 "무리한 요구가 반복돼 법적 대응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송 활동은 계속될까
현재 MBC '구해줘 홈즈'와 '나 혼자 산다'는 정상 방송됐고, tvN '놀라운 토요일' 역시 편성 변경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논란이 확산되면서 방송가의 향후 대응에도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입니다.
향후 경찰 조사가 본격화될 경우 '비의료기관에서의 의료 행위'와 '회사 자금 집행의 타당성'이 핵심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양측 모두 법적 절차를 통해 진실을 밝히겠다는 입장이어서 법적 공방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주사 이모는 실제 의사인가요?
어떤 종류의 주사를 맞았나요?
집에서 링거를 맞는 것이 불법인가요?
횡령 의혹은 어떤 내용인가요?
방송 하차 가능성이 있나요?
지금까지 박나래 주사 이모 인스타 논란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아직 양측 주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어 정확한 진실은 수사 결과를 통해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 소식이 있으면 업데이트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