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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보노 뜻, 인물관계도, 무료 다시보기

by 다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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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보노 뜻, 인물관계도, 기본정보 알아보기

프로보노 의미

프로보노(Pro Bono)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나요? 이 용어는 라틴어 'Pro Bono Publico'에서 나왔는데요. '공익을 위하여'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원래는 변호사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에게 무료로 법률 상담이나 소송 지원을 해주는 활동을 가리키는 말이었습니다.

요즘에는 법률 분야뿐 아니라 의료, 교육, 컨설팅 등 여러 전문 영역에서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사회적 약자를 위해 기부하는 활동 전반을 프로보노라고 부르고 있어요.

핵심 포인트
프로보노는 전문가가 금전적 대가 없이 공익을 위해 자신의 전문성을 나누는 활동입니다. 사회적 책임과 윤리 의식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각 분야에서 실천되는 프로보노 활동

법률 서비스의 프로보노

법조계에서는 오래전부터 프로보노가 활발하게 이뤄져왔어요. 미국의 큰 로펌들은 변호사들이 일정 시간 이상 공익 활동에 참여하도록 내부 규정을 정해놓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한변호사협회도 변호사들에게 연간 일정 시간을 공익 법률 활동에 할애하도록 권장하고 있고요. 저소득층이나 사회적 소수자들이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의료 분야의 나눔

의사와 의료진들도 프로보노 활동에 적극적인데요.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지역이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경 없는 의사회 같은 단체는 전 세계 의료 사각지대에서 생명을 구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교육과 컨설팅 영역

교육 전문가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과외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Teach for All' 같은 프로그램은 젊은 인재들이 교육 기회가 부족한 지역에서 일정 기간 가르치도록 장려하죠. 경영 컨설팅 분야에서도 맥킨지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비영리 단체나 사회적 기업에 무료로 경영 자문을 제공하면서 그들의 사회적 영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tvN 드라마 프로보노 작품 소개

방송 정보와 제작진

2025년 12월 6일부터 2026년 1월 11일까지 tvN에서 매주 토·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이 드라마는 총 12부작으로 구성됐어요. 김성윤, 백상훈 PD가 연출을 맡았고, 방송 후에는 티빙과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주목할 부분은 극본을 쓴 작가인데요. 무려 23년간 판사로 일했던 문유석 작가가 법복을 벗고 작가의 길을 선택해 이 작품을 집필했습니다. 그는 〈미스 함무라비〉, 〈악마판사〉 등을 통해 법조계를 다룬 작품으로 이미 검증된 스토리텔러예요.

작품의 이야기 구조

드라마는 법정극의 무게감 속에 휴먼 드라마의 따뜻한 감성과 공감 가는 코미디를 자연스럽게 섞어냈어요. 한순간의 실수로 인생이 무너진 판사 강다윗이 대형 로펌 '오앤파트너스' 안의 작은 공익전담변호사팀에 들어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출세 가도를 달리던 그는 처음엔 이곳을 임시 정거장 정도로만 생각했어요. 하지만 공익 사건을 맡으며 만나는 사람들, 그리고 팀 동료들과의 관계 속에서 점차 자신이 놓쳤던 법의 진짜 의미를 찾아가게 됩니다.

 

 

작가의 말
문유석 작가는 "화려한 대형 사건보다 이름도 얼굴도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의 작고 깊은 고통이 훨씬 많았다"며 "공익변호사들이 아무도 관심 두지 않는 곳에서 약자의 삶을 지키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출연진 구성

정경호가 강다윗 역을 맡아 유머와 진지함을 오가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고, 소주연, 이유영, 윤나무, 서혜원, 강형석 등 탄탄한 배우들이 함께합니다. 공익전담팀의 정신적 중심인 장영실, 열정적인 막내 유난희, 현실적이면서도 야심 있는 황준우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등장해요.

 

 

강다윗과 함께 사건을 해결하는 박기쁨은 어떤 상황에서도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열정 과다 공변'으로, 둘의 상극 케미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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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실제 판사 출신 작가가 직접 사건과 인물을 설계했다는 점이 큰 강점이에요. 작위적이거나 과장된 법정이 아니라 우리가 실제로 마주할 법한 사건들이 자연스럽게 녹아든다고 해요. 문유석 작가는 긴 판사 생활 동안 보고 겪은 것들을 진솔하게 담아냈습니다.

 

 

몰락한 판사에서 공익 변호사로 다시 삶을 재정비해가는 강다윗의 변화가 중심 축인데요. 출세만 좇던 사람이 작은 사건들 속에서 법이 사람에게 무엇이 될 수 있는지를 깨닫는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공익전담팀이라는 관계 속에서 펼쳐지는 따뜻한 연대와 작은 희망들이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위로를 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청 정보
• 채널: tvN
• 방송 시간: 토·일 밤 9시 10분
• OTT: 티빙, 넷플릭스
• 등급: 15세 이상
• 재방송: tvN STORY, tvN 드라마

자주 묻는 질문

프로보노와 일반 봉사활동은 어떻게 다른가요?

프로보노는 전문가가 자신의 전문 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공익을 위해 제공하는 활동이에요. 일반 봉사활동과 달리 변호사, 의사, 컨설턴트 등 전문직 종사자가 자신의 본업 영역에서 무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드라마 프로보노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건가요?

완전한 실화는 아니지만, 23년간 판사로 일한 문유석 작가가 법정에서 경험한 사건들과 공익변호사들의 실제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작품입니다. 현실감 있는 법조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에요.

공익전담변호사팀은 실제로 존재하나요?

네, 대형 로펌 중 일부는 실제로 공익 사건을 전담하는 팀을 운영하고 있어요. 경제적으로 어려운 의뢰인이나 사회적 약자를 위해 무료 또는 저비용으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넷플릭스에서도 볼 수 있나요?

네, tvN 방송 후 티빙과 넷플릭스를 통해 국내외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OTT 플랫폼을 통해 편한 시간에 몰아보기도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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